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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의 투명한 마케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바로 ‘투명 OLED’ 강화에 나선 것인데요 정호영 사장의 올해 3대 핵심 전략과제 중 하나로 OLED 대세화가 뽑힌 만큼 OLED 마켓 공략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LG디스픞레이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처음 참가해 철도용 투명 OLED 패널을 선보였습니다.
투명 OLED는 백타이트 없이 화소 스스로 빝을 내 투명도가 높으면서 얇고 가벼워 다양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합니다. 현재 대형 투명 OLED를 생산할 수 있는 건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합니다.
지난달 LG디스플레이는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의 첫 플래그샵에 55인치 투명 OLED를 설치했는데요 쇼윈도 속 실제 제품에 가상의 이미지를 겹치는 방식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실 생활에서 투명 OLED의 사용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투명 OLED는 이렇게 철도, 매장 쇼윈도 뿐 아니라 사이니지, 지하철 객실 윈도우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자율주행차, 항공기, 홈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삼성의 경우 투명 LCD패널을 출시하고 이를 냉장고에 적용하였으며, 이러한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은 2030년 1,441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자료:디스플레이 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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